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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 잡티 등 환절기 피부과 질환, 치료 시 주의할 점은?
V라인 슈링크필러 | 2022-11-03 [2731]
최근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된 기미, 잡티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찾아
치료를 계획하는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기미나 잡티의 경우에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 야외 활동 시,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어 멜라닌 색소가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기미, 잡티와 같은 색소질환이 눈 밑, 광대 등 얼굴에 자리 잡게 된다.

보통 자외선이 강한 날은 여름을 떠올리는 경우도 많지만,
지금과 같은 가을철 햇빛에도 자외선은 포함이 된다.
오히려,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등 대비가 철저한 여름과 달리
가을철에는 차단제를 바르는 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경우가 더 많을 수 있다.

질환으로 인해 안색이 어두워 보이거나 칙칙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어서
기미, 잡티가 발생하기 전에 자외선 차단과 보습에 신경을 써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미와 잡티 등 색소 질환이 생긴 경우,
자연적으로 사라지는 경우는 드물다.
얼굴에 있는 색소를 제거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홈 케어를 하기도 하지만 효과를 보기 어려울 수 있다.
아무래도 스스로 다스리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에 맞는 치료를 통해 질환을 다스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얼굴에 잡티 같은 색소가 있다고 해도 다 같은 색소 질환이 아니다.
색소가 표피 혹은 진피까지 깊이 침투해 있는지,
색소 모양, 크기에 따라 기미, 오타모반, 흑자, 검버섯, 주근깨 등으로
다양하게 구분되고 이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색소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레이저 치료를 진행하는데
색소 종류에 따라 피코웨이, 루비 레이저, 스타워커 등 다양한 레이저로 치료가 가능하다.
레이저 종류에 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어서
개인 피부 상태, 색소 질환에 적합한 레이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치료를 받게 될 경우 색소 질환이 더 진해지는 등
악화 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신중하게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글. 리뉴미피부과 서초점 양윤석 원장)

출처 : 팜뉴스(http://phar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