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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 흉터 치료, 개인에 따른 피부과 진단 후 방법 찾아야
V라인 슈링크필러 | 2022-01-03 [5060]

시간이 지날수록 사회 분위기가 단정하고 깔끔한 외모를 선호함에 따라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피부 흉터로 인해 고민인 사람들이 많다.
작은 크기나, 비교적 깊지 않은 흉터의 경우 메이크업 등을 통해 가리기도 하지만,
깊거나 심한 흉터의 경우에는 화장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피부에 남는 흉터는 그 발생 이유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성형 수술 후 부작용 등으로 발생한 흉터나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외상,
심각한 피부 자극이 만든 봉합 수술의 흔적 등이 주를 이룬다.
이 경우 흉터 부위가 빨갛게 튀어나오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하얗게 흉터가 변하는 경우가 많고 혹은 해당 부위가 패이거나 울퉁불퉁해지는 등의
모양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흉터 치료에 있어 발생 이유의 다양성과 그 모양 및 변화의 다양성은 체크해야 할 요소다.
즉, 종류나 모양, 상태 등에 따라 정확한 피부과적 진단이 필요한 것.
일률적인 치료가 아닌 환자의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과 횟수, 시기 등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피부는 단순히 피부 표면을 치료하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피부 속의 치료가 필요하다.
진피 내 섬유조직이 뭉쳐있는 것이 주 원인이기 때문에
새로운 섬유조직으로의 개선을 목적에 두어야 하는 것.
이에 최근에는 레이저 등을 이용한 치료와 함께 DNA흉터 재생술 등이 쓰이고 있다.

DNA 흉터재생술은 흉터를 피부 안쪽으로 잡아당기고 있는 뭉치고 단단해진 섬유 조직을 끊어내고,
DNA 특수 약물을 주입. 진피층 콜라겐을 재생시켜
패이고 함몰된 흉터를 피부 속부터 채워 치료를 하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붉은 자국, 색소침착, 피부 표면의 흉터 등을 개선할 수 있는
브이빔 프리마나 인라이튼 피코, 유펄스 등의 레이저를 병행해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역시, 앞서 설명한 정확한 상태진단이 선행된 뒤 진행되어야 한다.
만약 이 같은 과정이 이뤄지지 않은 채, 시술한다면 흉터가 더욱 깊어지거나,
해당 피부 부위가 손상 받는 등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다.
이를 최소화한 방법을 위해선 상태의 확인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어야 한다.

도움말 : 리뉴미피부과 화곡점 고나영 원장

출처 : 법보신문(http://beopbo.com)